역대인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13 (금)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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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덕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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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을 구제한 점권(占權)공

공(公)의 초명(初名)은 영준(英俊)이시니, 충의공(忠毅公) 휘(諱) 문기(文起)의 十五세손이신 용대(溶大)공의 아드님으로, 一八九九년 四월 二十일 의령군 의령면 대산리(宜寧郡 宜寧面 大山里)에서 태어나셨다. 공(公)은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외로이 김해(金海)에서 진주(晋州)로 이주(移住)하여 사시면서 시중점원(市中店員)이 되었으나, 얼마 뒤 그만두시고 일본(日本)에 건너가 오사카(大阪)에서 방직기술(紡織技術)을 익히시고, 성가(成家)한 뒤 에는 방직공장(紡織工場)을 경영(經營)하였으나. 운영난(運營難)으로 一九一九년 귀국(歸國)하시어 작은 문방구점(文房具店)을 경영(經營)하셨다.

공(公)은 어릴 때부터 의지(意志)가 곧고 총명(聰明)하시어 상피배합(象皮配合)에 뜻을 두시고, 혼자서 시험(試驗)해 보시다가 실화(失火)로 가옥(家屋)까지 타버렸으나 포기(抛棄)하지 않으시고, 다시 오사카(大阪)로 가 오랫동안 묵으면서 상피사용도(橡皮使用度)와 조제(調劑)하는 법(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공복(工復, 製作)의 묘리(妙理)를 알고 져, 일본 와타나베 고무공장(日本 渡邊 護謨工場)에서 일을 하시다가 四년 후에 귀국(歸國)하시어서는 부산 선만 고무공장(釜山 鮮滿 護謨工場)을 매입(買入)하고 자신(自身)이 운영(運營)하셨다. 그러나 일본상인(日本商人)들이 시기(猜忌)하여 공(公)을 무고(誣告)하기를 「도적물건이라 값이 싸다.」고 하면서 소송(訴訟)을 걸었다. 거기에다 판사(判事)도 일본인(日本人)이라 공(公)은 어찌할 수 없이 어머님과 아우로 하여금 여수(麗水)에 거주(居住)하면서 천일상피공업사(天一橡皮工業社)를 창설(創設)케 하고 백치재(白治材)를 판매(販賣)하시다가, 사업(事業)이 확대(擴大)됨에 따라 널리 지소(支所)를 두고 서울, 부산(釜山), 이리(裡里), 대구(大邱), 인천(仁川)에도 공장(工場)을 두어 상피공업사(橡皮工業社)의 사장(社長)이 되셨고, 그 뒤 남선 고무공업조합(南鮮 護謨工業組合)에서도 공(公)을 추대(推戴)하여 조합장(組合長)이 되셨다.

이 밖에도 호남(湖南)에서 제일(第一)가는 목재공장(木材工場)을 구례(求禮)에다 설립(設立)하셨고 전남수산개발회사(全南水産開發會社), 원양어업주식회사(遠洋漁業株式會社) 사장(社長)을 역임(歷任)하셨고 사회사업(社會事業)으로는 빈민구제(貧民救濟)는 물론(勿論), 거액(巨額)을 희사(喜捨)하여 여수(麗水) 미평초등학교(美坪初等學校)를 설립(設立)하셨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日本人)의 의상(衣裳)과 신발을 우리나라에서 활용(活用)하게 된 것을 한탄(恨嘆)하시고, 직물(織物)·피복(被服) 二개 공장(工場)을 설치(設置)하여 민족고유(民族固有)의 의복(衣服)을 만들게 하셨다. 一九四八년 十월 二十일 향년(享年) 五十세를 일기(一期)로 여순반란(麗順叛亂)의 화(禍)를 입고 별세(別世)하시니, 여수시 미평(麗水市 美坪)에 안장(安葬)되셨다. 이리하여 주민(住民)들은 비명(非命)에 가신 공(公)의 거룩한 덕(德)을 기리어 송덕비(頌德碑)를 세워 길이 추모(追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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